여성의 이미지와 물성을 통한 욕망의 메커니즘에 관한 연구: 본인 작품을 중심으로
자료요약
인체의 이상적인 미가 주로 중심이었던 과거에 비하여 현재는 몸에 관한 사회 문화적인 기능과 담론을 바탕으로 여러 가지 다양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젠더 이론, 시선 이론, 페미니즘 이론 등을 통해 권력, 지배, 욕망(慾望) 그리고 사회 등과 몸의 관계성이 부각되고 있다. 예술작품에 있어서도 이러한 세계와 자아의 관계에서 비롯된 문제의식은 실존적인 존재이며, 구체적인 실체로서의 인체를 통하여 표현된다. 과거로부터 현재까지의 예술작품 속에 드러난 인간은 여성의 이미지가 대부분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예술작품에 드러난 여성의 이미지에는 당시의 시대적 특성과 사회적 메커니즘(mechanism)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받으며 탄생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예술작품 속에 등장하는 여성의 이미지에 대한 분석만으로도 그 시대의 인간 욕망(慾望)에 관한 주요한 특징이 존재함을 알 수 있다 예술작품 안에는 특유의 과장된 물성(物性)적 특성과 맞물려 하나의 결과물이 시각적 기표로 제공되는데 그것 안에는 그 시대의 인간에 관한 욕망의 메커니즘이 다중적인 기의로 고스란히 담겨져 있게 되는 것이다.
무의식
섹슈얼리티
관음증
페티시즘(fetishism)
가타리(Felix Guattari)